에너지바우처 신청 조건과 사용 가능한 곳

에너지 바우처란 무엇인가요?

에너지 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제작된 제도로, 전기, 도시가스, 지역난방, 등유, LPG, 연탄 등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지원금입니다. 이 제도의 목표는 힘든 여름과 혹독한 겨울을 극복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를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.

신청 조건

에너지 바우처를 신청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주요 조건이 있습니다. 첫 번째로,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있어야 하며, 이는 소득 기준이 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급여, 의료급여, 주거급여, 교육급여를 수급받는 가구에 해당합니다. 두 번째로는 세대원 특성 기준을 충족해야 합니다. 이 기준에는 다음과 같은 항목이 포함됩니다:

• 65세 이상의 노인
• 6세 미만의 영유아
• 장애인으로 등록된 경우
• 임신 중이거나 출산 후 6개월 이내인 여성
• 중증·희귀·중증난치질환자
• 한부모가족으로 자녀를 양육 중인 경우
• 소년소녀가정

단, 세대원 모두가 보장시설의 수급자인 경우에는 신청이 불가능합니다. 또한, 지난 해 지원을 받은 적이 있거나 일부 다른 에너지 지원사업에 참여한 경우에는 중복신청이 불가합니다.

신청 방법

에너지 바우처의 신청은 방문, 직권,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. 이를 위해서는 거주지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, 복지로 웹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.

• 방문신청: 신청자는 거주하는 지역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습니다.
• 직권신청: 담당 공무원이 전화 또는 개별 접촉을 통해 신청자의 동의를 얻은 후 직권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.
• 온라인신청: 복지로를 통해 에너지바우처 대상자가 아닌 경우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.

에너지 바우처 사용 방법

에너지 바우처는 두 가지 주요 사용 방식으로 나누어집니다. 요금 차감 방식과 국민행복카드 방식으로, 각 방식은 사용자의 선호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.

요금 차감 방식

이 방식은 에너지 요금 고지서에서 직접 차감되는 방식이며, 전기, 도시가스, 지역난방을 주로 사용하는 가구가 해당됩니다. 여름철에는 전기 요금만 차감 신청할 수 있으며, 겨울철에는 도시가스, 전기, 지역난방 중 한 가지를 선택하여 차감 신청이 가능합니다.

국민행복카드 방식

국민행복카드는 카드 형태로 발급받아 사용하는 방법입니다. 이 방식은 등유, LPG, 연탄을 주로 사용하는 가구를 위해 만들어졌지만, 전기와 도시가스도 사용 가능합니다. 신청 후, 가맹점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는 유연성이 제공합니다.

에너지 바우처 사용처

에너지 바우처는 전국적으로 약 29만 6,200여 곳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. 사용처는 지역에 따라 다르므로, 특정 지역의 바우처 사용 가능처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 필요한 경우 아래의 링크를 통해 정확한 정보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.

사용 가능한 에너지 바우처 사용처

에너지 바우처 사용처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습니다:

• 주유소
• 가스 공급업체
• 전기 공급업체
• 지역난방 공급업체
• 등유 및 LPG 판매처
• 연탄 판매소

에너지 바우처의 효과적인 사용

에너지 바우처는 소비자에게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는 데 도움을 주는 매우 유용한 제도입니다. 특히 가정에서 난방비와 냉방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. 바우처를 적절히 활용하여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.

잔액 확인 및 환급

사용한 에너지 바우처의 잔액을 확인하고 남은 금액을 환급받고 싶으신 분들은 에너지 바우처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.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다음 연도의 신청자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.

에너지 바우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큰 도움이 되는 제도입니다. 에너지를 절약하고,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생활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.

자주 찾으시는 질문 FAQ